제주도 수산조정위원회는 올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소라 총허용어획량(TAC)을 1500t으로 결정, 해양수산부에 승인 요청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협별 할당량은 서귀포수협이 445t으로 가장 많고 제주시수협 387t, 모슬포수협 161t, 성산포수협 134t, 한림수협 87t, 추자도 수협 86t 등 1300t이다. 나머지 200t은 제주도 유보물량이다.
제주도는 해수부로부터 승인이 되는대로 수협별로 배분, 소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소라 생산실적은 총허용어획량 1580t의 85.4%인 1349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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