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공판 기일에 이처럼 많은 사건 선고는 보기 드문 일이라는 게 법조계 주변의 얘기인데, 한 법조인은 “아마도 제주지법 뿐아니라 전국 법원을 통틀어서도 신기록 일 것”이라며 형사사건이 그만큼 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분석.
이날 형사 2단독 재판이 열린 302호 법정(60여 석)은 오전 재판 시작때부터 피고인과 방청객들로 초만원을 이뤄 일부 선 채로 재판을 지켜 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선고 사건도 경제.상해.폭행.도로교통법.마약.공무집행방해.도박개장 혐의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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