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위험미국산쇠고기제주지역국민감시단은 23일 롯데마트 제주점 오픈과 관련, 이날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비롯한 미국산 쇠고기 판매 전면중단을 위한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
감시단은 “7월 한달간 ‘척추통뼈’를 포함해 갈비뼈가 6번 발견되었음에도 정부는 이를 숨겨왔다”며 “지금까지 미국산 쇠고기 319건 중 188건(60%)이상 수입위생조건을 위반한 미국은 광우병위험물질을 제거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것이 재확인 됐다”고 주장.
감시단은 이어 “미국산쇠고기 판매를 처음으로 시작하고 주도한 롯데마트는 돈벌이에 급급해 소비자 건강과 식품안전성을 외면한 비윤리적 업체”라며 “이미 대형마트의 연이은 제주진출은 지역풀뿌리상권을 뿌리째 흔들어 놓았고, 이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통해 관련업계 붕괴는 물론 소비자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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