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시작
  • 임창준
  • 승인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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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ㆍ신영근 '출마 확실'…고ㆍ강의원도 거론
오는 12월1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첫 주민직선제로 치러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준비사무소 1개소를 설치할 수 있으며 규격에 제한없이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혁수막 각 1개를 게시할 수 있다.

출마가 확실시 예상되는 후보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과 신영근 전 제주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명이다.

또 제주도의회 고점유 교육위원장도 출마여부를 놓고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주도의회 강무중 교육의원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교육계 주변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옛 조직인 제주도교육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으나 ‘설,로 그칠 공산이 농후하다.
양 교육감은 현직 프리미엄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거나 막판에 등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감 선거 출마를 가장 빨리 공식화, 선거 6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전격 사퇴한 신영근 씨는 23일쯤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상임부회장은 예비후보 등록 뒤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힐 예정이어서, 교육감 선거에 불씨를 지필 것으로 보여 관심이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경우 선거준비사무소 설치를 비롯 5인 이내 유급선거사무원 선임, 명함배부, 전자우편 발송, 인쇄물 발송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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