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 친환경매장 곧 오픈
전국 최대규모 친환경매장 곧 오픈
  • 김용덕
  • 승인 200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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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무, 내달 10일 현지 개점
‘삼무 HEALAND’…100억 투입

제주지역에 전국 최대규모의 친환경매장이 들어선다.

(주)삼무(대표이사 신구범 전 제주지사)는 오는 9월 10일 제주시 도남동 연북로변에 대지 1만500㎡(3200평) 연건평 2900㎡(885평) 규모의 '삼무 HEALAND-치유의 땅' 준공 및 개점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삼무 HEALAND'는 친환경농축산물 매장과 식당을 갖춘 전문매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다.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삼무HEALAND는 △전문매장 2570㎡(781평) △친환경 식재료만 사용하는 삼무레스토랑 420㎡(야외식당 포함, 130평) △200여대 동시 주차시설을 갖추었다.

매장 2층은 △커피숍과 샐러드바, 와인바 △결혼예식장 △건강 강의실 △아줌마 수다방 △어린이 놀이방 △청소년방 등으로 꾸며졌다. 야외에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산책로와 쉼터가 마련됐다.

매장에는 도내 농가가 생산한 농축산물 70품목, 수산물 9품목, 가공품 241품목, 생활용품 720품목 등 모두 1000여 품목이 진열, 판매된다.

식당에는 무항생제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메뉴와 무항생제 철갑상어를 이용한 각종 요리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삼무 HEALAND'의 특징은 친환경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집하장을 겸한 매장이자 도민들의 건강과 휴식 공간을 겸하도록 복합시설이라는 점이다.

삼무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라도 부설 삼무친환경생활문화연구소에서 잔류농약 및 항생제 검사 등 절차한 검증절차를 거쳐야만 진열 판매할 수 있다"며 "삼무의 제품데 대해서는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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