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도 간부들의 리더십에 문제 제기
"향후 리더십 문제 발생하면 차기인사 반영"
김 지사, 도 간부들의 리더십에 문제 제기
"향후 리더십 문제 발생하면 차기인사 반영"
  • 임창준
  • 승인 2007.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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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도지사는 20일 “도청 간부들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을 경우 향후 인사에 이를 반영하겠다”고 밝혀 발언배경에 공무원들의 설왕설래. 김 지사는 이날 개최한 확대 간부회의에서 “간부들의 리더십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는데 최근 인사에서 모 국장 휘하 부서엔 가지 않겠다고 하거나 있는 국(局)에서 빠져나오려는 공무원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전해져.

또한 일각에선 모 부서 국장의 업무행태에 대해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해석.

김 지사는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일을 잘하고 못하고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은 조직의 역량에 의해 결정된다”며 간부들의 리더십을 문제시.
김 지사는 또 “부서장은 직원의 능력 차이를 인정하고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부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나로 통합해 가는 리더십이 중요하며, 부서장에 대한 평가도 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부연, 간부 역할론을 유난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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