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최근 북제주군이 지역 마을 이장과 사무장들을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해외시찰을 실시한 것과 관련 "IMF보다 더 어려운 작금에 혈세를 낭비해가며 선심성 행정을 꼭 펼쳐야 하냐" 며 비난.
이와 관련 북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장과 이사무장들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관광산업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는 태국과 캄보디아를 시찰했다" 고 설명.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제적 시야를 넓혀 지역 발전을 꾀한다는 해외 시찰의 기본 목표는 알겠지만 좋은 일도 시기를 봐서 해야 한다" 면서 "생활고에 시달려 신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면 과연 이번 시찰을 추진했을지 의문이다"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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