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황하던 道 혁신부서, 간부들 잇단 '좌천'에
승진자도 없어…흔적 없이 '폭삭' 주저앉아
황황하던 道 혁신부서, 간부들 잇단 '좌천'에
승진자도 없어…흔적 없이 '폭삭' 주저앉아
  • 임창준
  • 승인 2007.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가 최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인사상 가장 불이익을 입은 부서 가운데 혁신기획관실이 첫손에 꼽혀 혁신부서가 도리어 혁신대상으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지적.

혁신기확관실은 '수장' 역할을 하는 양만식 경영기획실장이 '자의반 타의반' 으로 중앙부처로 발령나기 전 현재 제주도로 대기발령인 상태인데다 강관보 혁신기획관이 문화진흥원장으로 전보되면서 혁신부서의 '빅 2'가 한꺼번에 사라져버려. 도청 국장급인 혁신기획관이 도 사업소 소장으로 '좌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더구나 혁신기획관실 소속 4-5급 승진자마저 한 명도 없는 등 초상집을 방불.

이 보다 앞서 지난 6월중순엔 종전 4개 담당(계)에서 2개 담당으로 줄어드는 등 올해 들어 잇달아 수난을 당하는 등 ‘폭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