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이상무’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이상무’
  • 김용덕
  • 승인 200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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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도야지ㆍ제주포크ㆍ제주불로포크 신청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주도 동물위생연구소(소장 김병학)에 따르면 (사)소비자시민모임의 협조 요청으로 올해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사업을 신청한 도내 탐라유통의 ‘한라산도야지’, 제주양돈농협의 ‘제주포크’, (주)정록의 ‘제주불로포크’ 등 3개 브랜드업체에서 출하한 돼지 잔류물질검사 결과 모두 통과됐다. 즉 하나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사업은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 매년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우수 축산물브랜드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한우 23개, 육우 2개, 돼지 21개, 닭 7개 브랜드경영체가 신청 중이다.

동물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현지실사 결과 회원 농가별 돼지에 대한 잔류물질검사 결과가 모두 불검출돼야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제주산 청정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놀리 홍보, 제주산 축산물 소비촉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물위생연구소는 앞으로 청정제주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료 축산물에 대한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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