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4일 특수절도 혐의로 변 모군(15) 등 2명을 검거하고, 달아난 공범 황 모군(15) 등 3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8일 낮 12시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강 모씨(74ㆍ여) 집 창문을 통해 내부로 침입, 안방 서랍장에 있던 금반지 등 시가 320만원 상당의 보석 7점을 훔치는 등 전후 8회가 걸쳐 47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 피의자를 대상으로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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