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삼복더위와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가을에도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며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제주지방기상청의 가을철 예보에 따르면 9월에는 평년(평균기온 14~23도)보다 기온이 높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을 자주 받아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10월에는 중국내륙지역에서 발달하는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막고 건조한 날씨는 자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11월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막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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