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ㆍ난치성 질환 15종 추가 지원
희귀ㆍ난치성 질환 15종 추가 지원
  • 임창준
  • 승인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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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9월부터 시행…대상 111종으로 확대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의료지 지원이 '다제내성결핵 등 15종 질환이 추가로 혜택을 받는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질환자의 본인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지원대상을 확대, 올해 98종에서 9월 1일부터 111종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원 대상 질환은 다제내성결핵 등 15종으로 '뇌하수체 기능저하증' '활동성 구루병''인대사장애' '유전성 망막 영양장애(망막색소변성증)' '흉터성 유사천포창' '뇌의 기타 축소변형(무뇌회증)' 등이다.

지원 대상자 선정 기준은 본인부담 의료비가 환자가구와 부야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수준에 비해 과중한 건강보험가입자,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다.

의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환자 또는 보호자가 등록 신청하면 되며, 소득·재산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된다.

제주도는 주변에 대상 질환자가 있으면 관할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지원된 의료비 지원 등은 27종 220명에 4억 5천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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