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선거 아직은 '2강 구도'
제주도교육감 선거 아직은 '2강 구도'
  • 임창준
  • 승인 2007.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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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후보 안내 설명회' 개최해
양성언ㆍ신영근 입후보예정자 나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와 관련, 14일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1차로 2명의 후보가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갑주)는 이날 오후 3시 도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감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력한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과 신영근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측 선거사무관계 예정자 및 지인들과, 입후보 예정자를 밝히지 않은 일반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양성언 현직 교육감과 신영근 전 도 체육회 상임부회장측에서 각각 5명의 선거관계 예정자가 참석, 일단 2강 구도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제주도선관위의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도 교육감 선거사무일정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관한 제반사항 및 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전준비사항·등록서류안내, 정책선거 추진에 대한 안내, 법정선거운동방법, 선거비용 및 주요제한·금지사항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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