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귀포시 상설교육장 1300명 방문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열기가 뜨겁다.
읍·면·동 지역별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정보화 교육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줄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마을 정보사랑방과 마을정보센터 등 46개 마을별 상설교육장을 통해 1306명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정보통신 관련 자원 봉자사들의 건의에 따라 저소득층 주민정보화 교육실시 등 ‘맞춤형 교육’을 벌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각 정보화마을 마을정보센터에 프로그램관리자를 배치, 주민 수준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부터 마을사무장 등 정보이용시설 운영관리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운영관리, 이미지편집, 정보기기 운영관리 등 정보화도우미 육성을 위한 실무운영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동광리와 용흥마을에 정보 사랑방을 추가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확대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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