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has been 19 days since a group of Koreans were kidnapped by the Taliban in Afghanistan, and today the United States and Afghanistan, which hold the key to resolving the situation, are holding a summit in Washington, D.C. The United States is labeling the talks as “private” and “strategic,” but the summit is particularly of note for Koreans because it could prove to be a significant turning point in the resolution of the hostage issue.
미-아프간 정상, 인질 해법 내놔야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납치가 19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해결 열쇠를 쥔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회담을 한다. 미국 정부는 이번 회담을 사적인 ‘전략회담’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우리로서는 인질 문제 해결에 중대한 고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한겨레사설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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