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관광·생활 융합형 택시 텔레매틱스 2차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택시 텔레매틱스 기반 콜센터 및 통합 운영시스템 확대 운영, 전자지도(Map) 업그레이드 및 POI(Point Of Interest) 개선, 택시 텔레매틱스 상용화 및 국내외 시장공략을 위해 사업비 10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1차 사업으로 지난해 택시 텔레매틱스 기반의 콜센터 솔루션 개발 및 단말기 개발, 택시 텔레매틱스 기반 통합 운영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 시범사업 등이 추진됐다.
도는 2차 사업의 경우 소규모 콜 센터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콜 센터 구축을 비롯해, 교통약자를 위한 배차시스템 개발, 교통카드 연계, 전자지도 및 POI개선 등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과제신청서를 제주지식산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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