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축구 보러 운동장 가자"
지역주민 참여 열기 '후끈 달라올라'
"세계청소년축구 보러 운동장 가자"
지역주민 참여 열기 '후끈 달라올라'
  • 정흥남
  • 승인 2007.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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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청소년월드컵 축구대회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서귀포 지역 주민들의 참여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법환새마을금고(이사장 이윤철), 지적공사서귀포지사(지사장 양세웅), 서귀포시체육회, 서귀포시생활체육회 등 관내 자생단체들이 세계청소년 월드컵축구대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입장권 매입 등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법환새마을금고는 축구대회 입장권을 자체 구입한 뒤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청소년월드컵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적공사와 서귀포체육회, 서귀포생활체육협의회도 청소년월드컵 성공개최에 나선다는 취지로 종목별 자발적 입장권 구매운동에 나섰다.

한편 서귀포시는 FIFA 4대 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청소년월드컵축구대회가 서귀포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번 대회가 서귀포시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고 민간부분의 참여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는 18일 오후 2시 북한대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30일 16강전과 9월 1일 8강전 등을 비롯해 모두 9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예선전은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며 8강전과 4강전은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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