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민원실 구조가 확 바뀐다.
제주지법은 지난 6일부터 1층 민원실 환경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종합민원실과 민사신청과 사무실을 민원인 편의 위주로 리모델링하는 환경개선 공사는 다음달 22일에 끝난다.
두 사무실 간 벽을 허물어 은행 창구 형태의 구조를 갖추면 한 눈에 민원실 전경이 펼쳐져 민원인들이 입구에서 바로 원하는 창구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법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에 이어, 민.형사사건 및 경매, 공탁, 호적 등 제반 민원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 스톱 민원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지법은 민원실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 4층 회의실과 복도를 종합민원실 및 민사신청과 임시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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