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생활개선회(회장 허순자)는 8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양성평등 의식확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양성이 함께 하는 평등세상'이란 특강에 이어 농업과 가정 및 직장에서의 양성평등 실천 사례발표와 양성평등 의식확산을 위한 화합한다당 행사가 펼쳐진다.
서귀포시생활개선회 관계자는 "농업 주종사자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를 넘었고, 농업경영주도 전체의 20%에 이르고 있다"며 "이처럼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증대되고 우리 농업의 주역으로 잡아가고 있는 흐름속에서 남녀 파트너쉽을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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