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ㆍ올래 플레이'ㆍ음악제ㆍ관악페스티벌 등 잇따라
11일에는 평양예술단 공연도
11일에는 평양예술단 공연도
서귀포시가 말 그대로 각종 문화공연축제에 빠졌다.
이달 들어 시내 곳곳에서 각 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음악축제와 관악제, 청소년 한마당 축제 등이 잇따라 열리면서 도시 전역에 이를 알리는 포스터 및 각종 홍보물 등이 시 전역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에서 5객국 7개 팀이 열연한 ‘락·올래 플레이’특별공연이 8월 서귀포 예향(藝香)의 서막을 장식했다.
이어 4일 오후 또 한차례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이중섭 거리)과 토요일(중정로 일대) 확대 개편된 ‘락·올래 플레이’가 연중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 지난 3일부터는 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가 주최한 ‘서귀포 여름음악축제’가 7일까지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이어지며 오는 8~9일에는 시림예술단의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는 예총서귀포시지부의 ‘예술이 있는 쉼팡 패스티벌’이, 오는 19일에는 제주국제관악패스티벌, 오는 15일에는 국제순복음교회의 ‘청소년 한마당 축제’가 천지연 과장에서 시민들을 맞이 한다.
이밖에 국내 최대규모의 연못을 자랑하는 법화사는 오는 11~12일 ‘연꽃축제’를 개최하는데 이 축제는 평양예술단의 ‘북한예술공연’이 11일 오후 8시 30분 국민은행 앞에서 선보인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