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 모 횟집 앞 5m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운동을 하던 김 모씨(35)가 발견, 신고함에 따라 해양경찰 122구조대가 사체를 인양했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인양 당시 흰색과 파란색 체크무늬 상의와 검정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고, 발 한쪽에는 스니커즈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소지품 등을 토대로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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