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도에 따르면 칭따오 부동산개발업체 CEO와 언론인으로 구성된 시찰단이 '테마형 부동산개발'을 목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를 방문, 투자환경과 주요 개발프로젝트 현장을 시찰한다.
이번 제주방문에는 칭따오 지역 부동산개발 20개 그룹 CEO 등 투자유망기업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도는 시찰단을 대상으로 9일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에 대한 소개를 하는 한편 헬스케어타운·서귀포 제2관광단지 등 주요 프로젝트 현장도 방문토록 할 방침이다.
도는 중화권 기업별 관심분야를 면밀히 분석, 2008년부터 지역별 기업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도내에 중화권 자본이 투입되고 있는 사업은 컨벤션앵커호텔(홍콩), 폴로승마장(싱가폴), 라이브캠(싱가폴) EMLSI(대만) 등 4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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