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영화관광 타운 조성할 터"
"비양도 영화관광 타운 조성할 터"
  • 제주타임스
  • 승인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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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균 감독, 영화 '특종' 촬영 계기

“비양도 영화관광 타운 조성할 터” 라영균 감독, 영화 ‘특종’ 촬영 계기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가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게됐다.

로터스피아 필림(Lotuspia Film)의 사주이며 감독을 맡고있는 라영균<사진>씨는 100억원을 투자, 오는 10월경부터 촬영세트를 짓는 한편 인도네시아식 펜션호텔도 건립한다.

라영균 감독은 영화촬영후 촬영셋트도 뜯지않고 영구보존 하므로써 비양도는 가난한 어촌에서 1급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라 감독은 이곳에는 인도네시아와 제주의 민속촌을 조화롭게 시설하게되며 인도네시아의 무용단과 제주민속무용과 음악을 연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나가 제주관광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것.

라 감독은 30여년간 영화사업에 몸을담아 그간 [나신들]등 10여편의 문화영화를 남기기도한 경험과 열정을가진 영화인, 이번 비양도에서 촬영하게되는 영화는 7년이라는 준비기간을 거친 ‘특종’이라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스마트라섬과 제주를 오가며 촬영, 여기에 동원되는 인원만도 300여명이 넘는다.

라영균씨는 영화감독뿐만아니라 영화제작사 사주이며 이 영화의 시나리오도 직접쓴 문인이기도하다.

라 감독은 이곳 비양도의 ‘애기업은 돌’과 코끼리바위 사이를 영화관광 타운으로 조성해 나가야겠다고 밝히고 윤부웅 전 이장과 강영철 현 이장, 강영호 한림읍장을 비롯한 비양도 전주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환영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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