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9월6일까지 제28회 ‘김만덕상’ 수상후보자를 추천·접수받는다.
김만덕상은 제주여성의 표상인 의녀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 28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 7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시상범위를 도내 출신여성에서 국내외 여성으로 조정되는 한편 수상부문도 봉사와 경제인 등 2개부문으로 확대했다.
추천대상은 김만덕 의녀의 자주.근면.박애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있는 여성이다.
후보자 추천자격은 역대 만덕봉사상 수상자나 지방자치단체장, 시.도교육감, 만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명 이상 단체면 할 수 있다.
수상자는 김만덕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0월5일 탐라문화제 개막축제행사인 만덕봉사제 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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