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 기여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이 지난해 6월 한국복지재단 제주지부와 함께 손을 잡고 도내 처음으로 시작한 독거노인 대상 ‘사랑의 진지상 차려드리기’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기업의 사회적 윤리실천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은행은 2일 직원 20명이 각 2인 1조로 직접 독거노인의 집 10가구를 방문, 식사를 준비하고 생일케익 및 선물을 전달, 가슴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은행 관계자는 “사랑의 진지상을 경제적으로 어렵고 부양가족 상실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힘든 환경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것으로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은행은 이 밖에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방과후 학습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소년소녀가장돕기, 벌초 및 장례대행서비스 등의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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