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협회, “제주관광 비싸다 이미지 불식”
1만9500원~최고 9만원 내려…16곳 자율시행
1만9500원~최고 9만원 내려…16곳 자율시행
도내 특급관광호텔 숙박요금이 최고 30%까지 인하된다.
(사)한국관광호텔경영관리사협회 제주지회(회장 차삼식)는 제주지역 16개 특급관광호텔들이 자율적으로 숙박요금을 인하하기로 결정, 최고 30%까지 내릴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호텔에 대해 산업용 전력요금 적용,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등 정부의 지원책에 부응하고 제주관광이 비싸다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자구책이다.
이번 숙박요금 인하에 참여하는 호텔은 도내 특급호텔 16곳으로 호텔별로 최저 1만9500원에서 최고 9만원까지 인하된다.
한국호텔경영관리사협회 제주지회는 관광호텔에 대한 가격인하정책 뿐 아니라 직원친절 교육, 투숙객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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