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일 절도 혐의로 고 모군(중2ㆍ제주시)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 군은 1일 새벽 0시4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S사진관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김 모씨(71)를 깨우는 척하며 김 씨의 바지 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꺼내 현금 4만6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고 군 일행에게 술을 판매한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마트 업주 문 모씨(38ㆍ여)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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