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도우미 사업 호평
영농도우미 사업 호평
  • 김용덕
  • 승인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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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ㆍ교통사고시 지원…상반기 410명 혜택

각종 사고로 농사 짓기가 어렵게 된 농업인들에게 정부가 일손구입비 일부 를 지원하는 '영농도우미'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41농가에서 410명이 1470만원의 영농도우미 지원을 받았다.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유형을 보면 △농작업사고 25명(60.9%) △교통사고 11명(26.8%) △기타 5명(12.1%)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4명, 여자가 17명이며 연령대별로는 50~60대가 29명(70.7%), 40대 9명(22%) 30대 3명(7.3%)이었다.

작목별로는 과수 24농가, 채소 11농가, 특용작물 1농가, 전작 1농가, 축산 1농가, 기타 1농가였다.

영농 도우미 사업은 5만㎡미만 농지를 소유한 69세 이하의 농업인이 사고를 당한 경우 농작업을 대신해줄 영농도우미 고용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사고로 전치 2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농업인은 영농 도우미를 거주지 지역농협에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하루에 영농도우미 1명당 3만5000원의 고용비용을 최대 10일(3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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