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월드컵 대회 등 각종 세계 대회 열려
8월 서귀포 지역서 대규모 국제 스포츠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우선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FIFA(세계축구연맹)의 4대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17세이하(U-17)월드컵 축구대회가 서귀포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구촌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게될 이번 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에는 북한과 잉글랜드 브라질 뉴질랜드가 포함된 B조의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8월 26일에는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도내 226km 구간에서 세계 최고의 철인을 뽑은 2007 제주국제 아이언맨대회가 열린다.
2007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아이언맨 대회 가운데 최고 대회로 세계대회 출전자격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3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서귀포시는 전망했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치러지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서귀포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효과와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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