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인수주체놓고 도내 경제권 '관심'
통통 인수주체놓고 도내 경제권 '관심'
  • 김용덕
  • 승인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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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산지유통센터(APC) 도내 첫 민간업체인 (주)통통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최종부도처리된 가운데 이의 인수주체를 놓고 도내 경제권이 관심.

부도금액이 100억원대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진 (주)통통의 경우 사실상 개인 인수가 어렵다고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인수할 것인지를 놓고 이마트 또는 도매법인, 농협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

농협 관계자는 “인수금액이 많은데다 은행권과의 관계만 있으면 괜찮지만 현재로서는 농가 등 다른 채권도 많아 사실상 개인 인수는 어렵기 때문에 정상가동시키려면 경매를 통해 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견해를 피력.

주변에선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거점산지유통센터를 놀려서는 안된다”면서 “만약 이 같은 시설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말 그대로 고철덩어리로 변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종합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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