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신속한 상황관리 가능
제주시는 재난 종합관제시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종합상황실에 오는 11월까지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각종 재난ㆍ재해 위험요소에 대한 감시체계 다양화와 신속한 상황관리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재난종합상황실에 전방상황판, 영상ㆍ음향시설, CCTV, 적설ㆍ월파ㆍ산불ㆍ침수지역 관측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적설과 관련해서는 관측 CCTV를 관음사 야영장 주변과 절물자연휴양림 주변 등 2곳에 추가로 설치한다.
또 구좌읍 김녕리 포구 등 6곳에 월파감시 CCTV를 처음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청 홈페이지에 제주시재난대책본부 코너를 신설, 각종 재해에 따른 행동요령, 기상정보, 재해취약지애 대한 감시영상 등 상황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재난 종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각종 재난ㆍ재해 시 한 발 앞선 대응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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