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오는 8월 18일 ‘해우리 여름해양교실’을 운영한다.
제주YMCA와 공동으로 제주해양경찰서 방제정 및 제주항 인근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해양체험은 물론 공동생활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마련됐다.
특히 제주해경은 지난 6월 국가기관으로는 최초로 국가청소년위원회의 청소년 활동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해양교실에 참가하는 청소년에게는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발급하는 ‘청소년 수련 활동 기록 확인서’가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달 10일까지 제주해경 홈페이지(http://jeju.kcg.go.kr)나 제주YMCA(http://jejuymc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 참가비는 무료이고, 중식과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며, 우수자에게는 시상 등 다양한 혜택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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