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먹인 한우 브랜드가 개발된다.
제주도는 감귤을 TMR(혼합사료로서 일종의 비빔사료)자원으로 활용, 이를 한우에 먹인 ‘감귤한우쇠고기’를 개발해 시장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감귤먹인 한우브랜드 개발사업은 농림부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제주도는 국비 1억원 등 지방비 1억원, 자담 5000만원 등 총 2억5000만원을 투입해 한우사육농가 5호(100마리)를 대상으로 9월부터 생산기반 조성 및 실증시험을 거쳐 오는 2005년 12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수행기관은 군에서 맡기로 했다.
도는 브랜드개발이 완료되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 및 심볼 캐릭터를 제작하는 한편 생산기반시설 확대설치로 파급효과를 올리는데 행정력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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