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단체 감귤판촉 행사시 지자체가 택배비 일부 지원
자매결연 단체 감귤판촉 행사시 지자체가 택배비 일부 지원
  • 정흥남
  • 승인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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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통기획단 워크숍 개최

 

서귀포시는 앞으로 감귤 판로망을 확대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관내 95개 자생단체가 타지방 자매결연 단체를 대상으로 감귤판촉행사를 벌일 경우 소요되는 택배비의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내달중 감귤 열매솎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한 뒤 오는 9월부터 대대적인 열매솎기를 실시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한·미 FTA타결 및 오렌지 수입으로 인한 감귤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감귤유통기획단(단장 강창근 지역경제국장) 워크숍을 열어 이 같은 감귤유통 대책을 도출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시 단위의 광역 감귤포장상자를 개발할 경우 기존 생산자 단체의 브랜드와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농·감 협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한 뒤 내달 중 지원 대상을 결정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각종 유통대책들에 대한 구체적 실천 로드맵을 8월중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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