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세 후보 당선
열린우리당 세 후보 당선
  • 제주타임스
  • 승인 200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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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제주ㆍ북제주甲) 김우남(제주ㆍ북제주乙) 김재윤(서귀포ㆍ남제주)

4ㆍ15총선 투표결과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열린우리당 세 후보가 싹쓸이, 파란을 연출했다.
제주시ㆍ북제주갑구 강창일 후보는 유효투표의 48.2%인 5만6608표를 획득, 6선의 고지를 노린 한나라당 현경대 후보(5만1409)를 5199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민주노동당 김효상 후보는 8060표를 획득, 3위를 차지했고 자민련 김창업 후보는 1385표를 얻는데 그쳤다.

제주시ㆍ북제주을구 김우남 후보는 유표투표의 38.0%인 1만9053표를 얻어 1만5703표를 얻은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를 3350표 차로 누르고 역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민주당 홍성제 후보는 9015표를 얻었다. 이어 무소속의 부청하 후보 3187표, 김용철 후보는 3146표를 얻는데 그쳤다.

서귀포ㆍ남제주구 김재윤 후보는 유표투표의 59.6%인 4만1466표를 획득, 2만8164표를 얻은 변정일 후보를 1만3302의 큰 표차로 누르고 제17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로써 제주지역 3개 선거구는 열린우리 3명의 정치 신예가 4선과 6선의 고지를 노린 전곀痴?의원을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음으로써 선거 초반 탄핵정국의 표심이 그대로 적용됐다는 분석이다.

[총선 특별취재반]     사진 고기호 기자 ghkohcj@jeju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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