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지정 앞둬 설문조사 실시
금연구역 지정 앞둬 설문조사 실시
  • 임창준
  • 승인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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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관광지·공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도는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건강거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실외 금연구역 지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보다 앞서 도는 흡연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도는 우선 관광지·공원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의견수렴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시설관리자·이용객·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9월초 실외 금연구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구역이 확정되면 건강거리 운영에 따른 표지판 설치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홍보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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