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봉 제주보호관찰소장은 26일 “최근 법원의 ‘사회봉사 명령’이 느는 추세”라며 “대상자들이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관찰 업무를 펴나가겠다”고 피력. 지난 23일 부임한 박 소장은 “사회봉사는 주로 관광(장애인 등) 도우미와 방 도배, 감귤 수확, 장애인 시설 봉사 등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더 효율적인 사회봉사 분야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부연.제주지법은 형사사건 피고인들에게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할 때 보통 80~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부가하고 있는데, 사회봉사가 재범 방지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광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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