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26일 공항 관광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제주시내에 내국인면세점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빠르면 내년 늦어도 다음해에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피력.
김 이사장은 “제주시내에 면세점이 들어서게 되면 일단 비행기표를 가진 사람에 한해 사용하게 되고 그 주변은 이들로 인해 상권이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부지는 현재 찾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
김 이사장은 이어 “이에 따른 용역결과가 나왔지만 발표할 때가 되면 모든 것을 알릴 것”이라고 말한 뒤 “제주투자유치는 8대 2의 비율을 적용, 결론적으로 4%의 투자유치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무한한 고객감동의 정신으로 반드시 제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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