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지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07서귀포 유소년 축구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 걸매축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가 여름방학을 이용, 전국의 클럽 유소년 축수선수들을 대상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참가 선수 및 학부모들에게 피서와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여름철을 감안, 축구경기는 오전과 야간에만 하고 오후에는 인근 강정천과 중문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캠프에는 경기도와 서울지역의 축구클럽 등 모두 19개팀 4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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