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는 '제주동부경찰서'로
올해 말 서부 지역에 신설되는 경찰서의 명칭이 ‘제주서부경찰서’로 결정됐다. 또, 제주경찰서는 ‘제주동부경찰서’로 변경된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임재식 치안감)은 25일 경찰서 신설에 따른 명칭을 각각 이같이 결정하고, 직제 등 관련 훈령의 개정을 경찰청에 건의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현재 제주경찰서 관할인 2개 지구대(노형.연동)와 4개 파출소(하귀.애월.한림.한경)를 관할하게 된다.
또, 제주동부경찰서는 3개 지구대(중앙.오라.남문)와 6개 파출소(삼양.조천.함덕.구좌.추자.우도)를 관할한다.
한편 경찰서별 관할 인구는 신설 제주서부경찰서 17만8700여명, 제주동부경찰서 22만7000여명으로, 동부경찰서 관할이 4만9000명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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