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7장 발견…전년동기비 37.2% ↓
올들어 상반기중 도내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총 27장으로 전년동기(43장) 대비 37.2% 감소했다.
한국은행제주본부에 따르면 권종별로는 5000원권이 15장으로 전체 위폐의 55.6%를 차지했다. 1만원권은 9장, 1000원권은 3장 발견됐다.
상반기중 발견된 위폐 27장은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견된 위폐 총 8229장 대비 0.3%로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한국은행이 위조방지장치를 대폭 강화한 새 은행권 발행과 함께 위조지폐 식별요령 및 위폐 발견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데 따른 위폐 발견이 감소했다”며 “위폐 유통으로 관광제주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위페 발견 및 신고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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