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관광공사 손잡아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세계 곳곳에 알려나가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도와 관공공사는 24일 첫 공동 화상회의를 갖고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 국내외 홍보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4일 오전 관광공사 3층 회의실에서 25개 해외지사를 연결한 화상 마케팅 회의를 갖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린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화상 마케팅 회의에는 고용삼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참가,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지구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 마케팅 방안 모색에도 제주도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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