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홍준표 후보
  • 진기철
  • 승인 20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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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든 홍준표 후보는 22일 자신이야 말로 독재.무능.부패대통령이 아닌 국민들로부터 진정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역대 우리나라에는 독재.무능.부패대통령은 있어왔지만 존경받는 대통령은 없었다”면서 “이제 한국에서 필요한 것은 존경받는 대통령이며 빈손으로 청와대에 들어가서 빈손으로 청와대를 나오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자신은 두 번의 대선을 치르면서 대통령에 당선되는 방법은 몰라도 어떻게 하면 대선에 떨어지는가를 알고 있다”면서 “한나라당에는 서민과 감동, 바람이 없다”며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관록의 시대와 카리스마 시대는 갔다”면서 “지난 97년과 2002년 같은 악몽의 시나리오로 가지않기 위해서는 국민을 위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이 대통령 후보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홍 후보는 “더운날 이 자리에 모인 것은 한나라당이 집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도 한나라당이 진다면 대한민국 앞날이 암담해 질 수 밖에 없다”면서 제주표심을 얻어내기 위한  ▲제2공항 건설 ▲교육개방으로 동북아 교육 중심지 육성 ▲의료 중심도시 조성 ▲관광발전 위한 컨벤션 산업 육성 등 4가지 약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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