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박근혜, 홍준표 의원은 대선 출마 배경, 제주 발전 구상 등에 대해 나름대로 각자의 비전을 내놓았지만 정작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서는 '외면'.
다만 제주 출신인 원희룡 예비후보만이 '충분한 주민 의사반영 및 제주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전제로 한 추진 입장만 밝혀.
원 예비후보는 "국가에서 필요하다면 해군기지는 건설돼야 마땅하나, '평화의 섬' 및 '제주관광 발전'과의 조화 및 해군기지 건설 주민동의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담보돼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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