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
  • 김용덕
  • 승인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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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개최
“세계적 마인드 글로벌 경영태세 갖춰야” 주문

‘변화와 혁신의 CEO,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자‘를 주제로 한 제14회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가 20일 제주칼호텔에서 도내 상공인,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아카데미에서 문홍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망의 제주 특별자치도가 1주년이 되었으나, 우리 기업들이 변화에 개혁과 혁신이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시장은 급변하고 있으며 새로운 발상으로 변신하지 않으면 내일의 번영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 “개방을 통해 세계적인 마인드를 갖고 글로벌 경영태세를 갖추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기업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윤성식 고려대학교 교수(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기업인에게 새로운 기회와 위협을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고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제주기업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제주기업인의 역할로 아웃소싱 개념의 민간싱크탱크 역할, 국내외 자본유치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과 아이디어 개발 및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투철한 기업인 정신과 제주 주민정신으로 개성상인, 화교, 베니스 상인에 버금가는 제주상인의 브랜드를 창출하여 제주상인의 신화창조”할 것을 역설했다.

나민호 대신투신운용 투자전략본부장은 “2007 저금리 시대의 올바른 투자전략을 위해서는 자신의 투자성향, 투자목적에 맞는 상품을 분산투자하고,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투자할 것”을 주문했다.

‘암, 알면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병이 아니며, 우리나라 전체 암으로 인한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이 11조 2천억원에 달한다”고 말하고, “암예방을 위한 국민 10대 암예방수칙을 지킴으로서 암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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