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제주세계총회 앞으로 '100일'
UCLG 제주세계총회 앞으로 '100일'
  • 진기철
  • 승인 200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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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현장운영계획 점검활동 돌입
136개국 1천여명 도시대표 참석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제주세계총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주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제주도는 19일 UCLG 제주세계총회를 앞두고 총회개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도본청 및 보조청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현관에 설치하는 등 각 분야별 현장운영계획 점검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총회에 대비 의전, 숙박, 수송, 안전, 회의 프로그램 진행 준비는 물론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 등 각 분야별 현장운영계획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총회와 함께 개최될 세계도시박람회에 국내·외 정부기관과 자치단체 및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UCLG 세계총회는 136개국 1000여개 지방정부 및 도시 대표가 참가하는 매머드 급 국제회의다.

이번 총회는 ‘변화하는 도시가 세계를 이끌어 나간다’는 주제로 환경문제 등 15개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UCLG 제주세계총회에 대비 이미 컨벤션센터 주변 13개 특급호텔의 1600개 객실을 확보하고 행사공식후원항공사로 스타얼라이언스와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성공적인 총회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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