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지대서 '산 마' 불법 채취
곶자왈 지대서 '산 마' 불법 채취
  • 임창준
  • 승인 2007.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6월에 이어 곶자왈 지대에서 산마 등 임산물 불법채취 사범을 적발해 수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바리메 오름내 곶자왈지대에서 구덩이를 파내는 등 산마 수십 kg 상당을 불법으로 캐내 산림을 훼손한 이모씨(48) 등 4명을 현장에서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 등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이달까지 수차례에 걸쳐 길이 1m 가량의 산마 수십 kg을 채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6월에 이어 곶자왈 지대에서 산마 불법채취와 관련해 모두 3건 .5명을 적발해 사법처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