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교가 하나둘씩 여름방학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보건위생과는 방학기간 학생들이 수인성전염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보건위생과는 특히 가족여행이나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해외여행 등이 늘 것으로 예상, 여행지 노점상 등에서 음식물 및 음용수 구입을 자제하고 발열증세나 설사증세가 있을때에는 즉시 검역소나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관리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면서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와 함께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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