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송아지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이 지난 15일 개장한 가축시장에 축산농가, 상인 등 200여명이 참여, 총 57마리(암송아지 16, 수송아지 41)가 출품, 모두가 낙찰됐다.
평균거래가격(6개월령)은 암송아지가 25만원, 수송아지는 23만1000원에 거래됐다. 암송아지의 경우 전달대비 20만원, 수송아지는 15만원 정도 높게 거래가 형성되는 등 송아지 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축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축산농가에서는 고급육 브랜드를 생산하면 FTA 개방화에 맞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아울러 송아지 가격하락에 대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사업도 가격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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