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IYF·회장 도기권)이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2주일간 제주도와 경북김천에서 개최하는 ‘2007 IYF World Camp'에 참석하는 세계 70여개국 대학생 3000여명이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에 모인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던 세계 70여개국 대학생들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한 뒤 제주관광과 국제심포지엄, 국제문화 교류, 단축마라톤 등의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2003년과 2005년 이 대회가 열렸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나라의 대학생들이 참석, 상호교류를 통해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의 자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제문화교류를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 선도 교육을 목적으로 199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시민단체로 매해 해외에서 대학생들을 초청 월드캠프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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